전기차 충전이 젤 쉬웠어요... 급속충전 ‘대행’ 서비스

차봇매거진
2021-03-17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어감에 따라 충전 편의성도 중요해지고 있죠.

전기차 고객에게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한다면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텐데요.

요즘 출시되는 일부 전기차(라고 쓰고 아이오닉5, 기아ev6 등이라고 읽음)의 경우 5분만 충전해도 100km를 갈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향상 되긴 했지만, 

정작 전기차 충전소까지 다녀올 시간 여유가 없다면 전기차의 태생적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잖아요. 

충전소에 가는 일도 문제지만 충전기 관리상태 등등 골치아픈 일도 많구요.

이럴때 앱으로 충전대행, 대리충전 서비스를 부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서비스 업체의 충전 전담 직원이 사용자의 전기차를 몰고 근처 급속 충전소에 다녀오는 거죠. 

요즘 차는 디지털키까지 적용되니 업체 직원을 마주하지 않고도 차량 픽업 및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바로 이런 서비스를 기아가 합니다. 


기아와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YW모바일은

‘온디맨드 픽업 충전 플랫폼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는데요. 


스마트폰을 통한 

간편 호출-차량 픽업-급속 충전-차량 인계로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개발 및 운영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1. 기아 전기차 이용 고객이 ‘기아 VIK’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2.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이 고객이 요청한 장소를 방문해 차량을 인수하고


3. 인근 충전소로 이동해 차량을 급속 충전한 후


4. 고객이 원하는 지점에서 차량을 다시 인계하는 방식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이에요. 


특히, 양사는 올해 하반기(7월) 출시 예정인 기아 전기차 EV6에 적용될 디지털키 기술과 연계, 고객과 차량이 서로 다른 곳에 있는 경우에도, 고객과 대리 충전 전담 직원의 직접적인 대면 없이 차량 픽업 및 충전이 가능하게 할 계획입니다.


또한 서비스 과정에서 차량 이동 현황/충전 상태/예상 충전 시간 등의 정보가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될 수 있게 하고, 


일상 주행이 가능할 정도의 충분한 충전량(전체 배터리 용량의 80~90% 수준)을 보장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입니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중 전국 범위의 서비스 시행을 목표로 하는데요. 


기아는 디지털키 및 실시간 차량 정보 연동 서비스 개발 지원,


YW모바일은 온디맨드 픽업 충전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개발 및 운영을 각각 담당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