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현대기아, 무인 배송 ‘너에게 로봇을 보낸다’

차봇매거진
2021-03-24

오래간만에 차봇, 자동차+로봇 관련 소식입니다. 

배달의민족으로 잘알려진 글로벌 배달 플랫폼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현대차·기아와 MOU를 체결했는데요.

‘배송 로보틱 모빌리티 및 물류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이거든요.

무인 배송 서비스를 위한 로보틱 모빌리티를 개발하고,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 사업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거죠.

배민의 실외 배달로봇 딜리드라이브

현대차그룹은 최근 서비스 로봇 ‘DAL-e(달이)’를 자동차 전시장에 도입해 고객 응대에 특화된 로봇 기술을 선보였고, 산업용·의료용 로봇 개발에도 열심이죠. 


지난해에는 미국의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을 인수한다고 발표했구요.

그런가하면

우아한형제들은 실내 자율주행 서빙 로봇 ‘딜리플레이트’, 실내 자율주행 층간 이동 배달 로봇 ‘딜리타워’, 실외 자율주행 배달 로봇 ‘딜리드라이브’ 등을 운영하죠. 

포드자동차의 어질리티 2족 보행로봇

양사는 함께 개발한 로봇을 배송 및 물류 현장에 투입하고, 다양한 이동 환경에서의 실증운영을 통해 기술 및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인데요.

우아한형제들은 현대기아의 로보틱 모빌리티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주문 시스템과 연동한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추진합니다.


특히 음식배달, 공유주방, 생필품 즉시 배달 서비스 등의 ‘퀵 커머스’ 사업에서 로보틱 모빌리티 활용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보스턴다이내믹스 로봇

양사는 협력을 통해 

다양한 구조의 건물 이동에 최적화된 로봇,

결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로봇,

아파트와 같은 다층 구조 건물에서 층간 이동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기로 했다는군요. 

또, 배송 과정에서 수집한 운행 정보 등을 바탕으로 무인 배송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

현대기아 관계자는 “일상에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배송 로봇의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며, 


“배달 솔루션 분야에서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우아한형제들과 협력해 배송 로봇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