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포르쉐의 비결 “위기 속에도 미래 모빌리티 투자 확대”

차봇매거진
2021-03-26

포르쉐는 2020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만 감소한 27만2000대의 스포츠카, SUV, 세단, 하이브리드카, 전기차를 인도했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억 유로 이상 증가한 287억 유로, 영업 이익은 42억 유로, 영업 이익률은 14.6퍼센트, 세전 이익은 44억 유로를 기록했어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포르쉐는 SUV 카이엔 인데요. 

전년 대비 1퍼센트 증가한 9만2860대 팔렸죠.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차 타이칸도 2만대 팔려 순수 스포츠카인 718 박스터·카이맨과 대등한 실적을 보였습니다. 

    

전기차 속도 올리는 포르쉐, 타이칸 CUV 정식 공개


올해 3월 초 세계 최초로 선보인 타이칸 크로스 투리스모는 모든 사용 단계에 걸쳐 탄소 중립적인 최초의 포르쉐 차량이라는 이정표가 됐죠.

2020년 유럽으로 인도된 포르쉐 차량의 3분의 1이 순수 전기 또는 하이브리드 모델이었으며,


2025년까지는 모든 포르쉐 차량의 절반 이상이 전기화 모델이 될 것이고,

2030년에는 80 퍼센트 이상까지 늘어날 전망입니다.

개별 시장 중에서는 중국이 전년 대비 3퍼센트 증가한 8만8968대 차량을 인도하며 가장 강력한 지위를 유지했구요.

유럽에서는 총 8만892대, 미국은 6만9629대가 인도됐습니다. 

포르쉐 AG 이사회 회장 올리버 블루메 / 루츠 메쉬케

포르쉐 AG 이사회 부회장 및 재무/IT 담당이사 루츠 메쉬케는

“2020년도의 경영 실적은 매우 자랑스러운 결과“라며,

“수 많은 악재 속에서도 14.6퍼센트의 전략적 목표 수익률 달성했다”고 전했어요.

그는 “이 같은 성과는 신속한 원가 및 유동성 관리 시스템 덕분”이라며, 


“위기 상황에서의 최우선 과제는 유동성 확보였으며, 필수 사항이 아닌 모든 비용을 줄였다”고 말했어요. 


또한, “어떤 순간에도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적 방향성을 포기하지 않고, 변화, 디지털화 및 전기화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다”며, 


“단기적 경제성에 집착해 경쟁력을 떨어뜨리기 보다는 원가 및 유동성 관리를 통해 위기 이후의 사업 정상화를 위한 시스템 보호에 주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2025년까지 100억 유로, 이후로는 연간 30억 유로씩 실적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라며,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 자금 확보나 비용 절감이 아닌 모든 과정을 지능적으로 최적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혁신”이라고 강조했어요.


포르쉐 직원 수는 3만6000명으로 일정하게 유지됐습니다.


메쉬케는 “포르쉐는 2030년까지 핵심 인력의 일자리를 보장하는 고용 보장 합의를 체결했다”며,


“일자리를 줄이거나 자회사를 처분하지 않았으며, 오히려 직원과 미래에 대한 투자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이를 통해 2021년에도 15퍼센트의 전략적 목표 수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