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두 줄’ 제네시스 전기차 수준

차봇매거진
2021-04-02

전기차로 한창 화제몰이 중인 현대·기아에 이어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도 전기차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이미 개발 중인 전기차들 모습이 목격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데요.

제네시스는 만 3년 전인 2018년 3월말 뉴욕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에센시아를 처음 공개한 바 있습니다.

에센시아는 제네시스 최초 전기차 기반 GT를 표방 했죠. 


현대차가 이번에 정식 공개한 제네시스 콘셉트카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전기차 기반의 GT(그란투리스모, Gran Turismo)입니다. 

Genesis X

특히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는데요.

현대차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고 소개했어요.

볼보 계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하이브리드 쿠페 '폴스타 1'이 떠오릅니다만

양산차와 콘셉트카의 비교 불가 비례 차이…

헤드램프가 이렇게 얇을 수가...

제네시스X 앞모습은 방패 모양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 이중 구조 형태의 범퍼를 적용해 낮고 넓어 보이는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어요.

크레스트 그릴의 예리하고 정교한 금속 구조에는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해 미래 전기차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 안쪽은 차량 외장과 동일한 컬러로 맞췄습니다. 

이건 약간 대학생 작품 같은데

제네시스 X 옆모습은 긴 보닛과 짧은 뒷부분으로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는데요. 

후드와 펜더를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Clamshell) 후드’를 적용해 패널 단차를 없애고 깔끔하면서도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죠.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펜더의 극대화된 볼륨은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냅니다. 

사이드미러는 두줄 장식 디지털 방식입니다. 

제네시스X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데요.

측면 유리창 몰딩의 두 줄이 신선합니다. 

전기 충전구에도 두 줄 네 줄을 넣었네요.

충전구 덮개는 별도 파팅라인이 없는 슬라이딩 방식 도어를 적용했어요.

제네시스 X 터빈 휠은 두 겹으로 레이어드된 5개의 스포크를 적용했구요.


고성능 모델 이미지를 위해 라임 엑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브레이크 캘리퍼를 넣었습니다. 

제네시스 X 뒷모습은 편자(Horse Shoe) 형상과 볼륨감 있는 펜더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살렸습니다.

테일램프는 물론 범퍼 아래 디퓨저에도 두 줄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죠.

차명 제네시스X는 X세대를 위한 자동차

제네시스에 숨겨진 영웅을 상징한다는 군요. X맨을 찾아라

제네시스 에센시아 콘셉트카의 진화형, 좀더 양산형에 가까워진 디자인처럼 보이는군요.

실내도 슬림 송풍구 등에 두 줄 디자인을 넣어 외관과 일체감을 부여했고,

무려 4점식 안전벨트를 적용했습니다. 

프리폼(Free-Form) 디스플레이를 통해 계기판, 내비게이션, 공조 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도록 했구요.

차량 생산 과정에서 미사용된 가죽을 재활용해 엮어 만든 위빙(Weaving) 패턴의 소재를 안전벨트와 스티어링 휠 일부, 에어백 커버에 적용했답니다. 

손목 편한 마우스 디자인

전자식 변속 장치는 시동 여부를 시각적(회전)으로 보여주는 스피어 형태이며 주행 모드도 이걸로 변경.

양산차에 얼마나 반영될 지는 모르겠지만 

G80e, GV70e, JW 등 제네시스 브랜드로 출시될

현대차그룹의 고급형 전기차 수준에 대한

기대를 높이기에는 충분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