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펑 P7, 중국 전기차의 자율주행 기술 과시

차봇매거진
2021-04-02


'스마트 전기차'를 표방하는 중국 샤오펑(XPeng, 뉴욕증권거래소:XPEV)이 시판 전기차로 3000km 이상의 내비게이션 기반 자율주행을 해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양산차 최장거리 실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록





이번 테스트는 지난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샤오펑 본사가 있는 광저우를 출발해 베이징까지 3600km 이상을 달리며 진행됐는데요.



중국의 까다로운 도로상황을 반영하기 위해 6개 지방, 10개 도시를 방문하는 코스를 구성했답니다. 





이번 도전에는 228명의 자동차 기자와 전기차 덕후 애호가, 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해 구간에 따라 12~15대의 P7을 운전했는데요.  



시판 차의 사양인만큼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은 물론 사용 편의성과 실용성까지 보여주기 위한 것이죠.





샤오펑 P7은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에 설정한 목적지를 기반으로 A지점에서 B지점까지 (부분)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합니다. 



샤오펑이 내비게이션 가이디드 파일럿(NGP)이라고 부르는 기능인데요. 테슬내비게이션 가이디드 파일럿(NGP)이라고 부르는 기능인데요. 테슬라의 오토파일럿 같은거죠.





NGP는 중국 고정밀 지도로 커버되는 고속도로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지역을 포함해서 말이죠.



샤오펑 P7은 중국 양산차 중 유일하게 360도 듀얼 카메라와 레이더 융합 인지 시스템을 갖추었구요. 



1초 타이칸



카메라 14개, 레이더 5개 , 초음파센서 12개, cm급 고정밀 포지셔닝, 10cm급 고정밀 지도를 탑재합니다.

연산 플랫폼은 엔비디아 자비에
(NVIDIA Xavier),
섀시 개발은 포르쉐 지원을 받았으며,
브레이크는 보쉬의 i부스터 시스템을 사용합니다. 





이번 8일간의 주행에서 샤오펑 P7들은 폭우 같은 악천후나 산악지역 고속도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성능을 발휘했다고 해요. 



사람이 끼어들어야 하는 경우는 평균 100km 당 0.71번에 불과 했구요. 





자율주행 성공률은
차로변경 및 추월 94.41%,
고속도로 램프 진입 및 진출 92.76%,
터널 통과 94.95%
였다고 합니다.



샤오펑 P7은 중국 양산차 최장거리 실제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록을 세워
'세계 최고 자율 주행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자'가 되겠다는 회사 목표에 한걸음 다가섰습니다.





샤오펑 P7은 지난해 여름 중국시장에 출시됐으며, 올해 유럽시장에 진출합니다.

샤오펑은 이미 G3라는 크로스오버 형태 전기차를 노르웨이에서 판매 중입니다.